아이가 아파서 학교를 못 갈때
독일에서 아플 경우, 직장의 병가처럼, 학교에도 병가를 낼 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는데, 저희 아이들의 경우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습니다.
- 수업이 시작하기 전(대략 오전 8시)에 학교 행정실(Sekretariat)에 "부모"가 직접 전화를 해서 아이가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 학교를 다시 갈 수 있는 상황이 되면, "Entschuldigung"을 담임 선생님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 보통 이틀까지는 Entschuldigung만 제출하면 되지만, 3일차 부터는 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합니다.
Entschuldigung 예시
사실 복잡할 것은 전혀 없고, 간단한 편지를 쓰듯이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한 다는 내용을 적고, 사인을 하면 됩니다.
Entschuldigung
Sehr geehrte Damen und Herren,
meine Tochter Maria(Klasse 4c) is heute krank und kann nicht zur Schule gehen.
Mit freundlichen Grüßen
Max Choi
24.03.2023 (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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