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독일 재산세 신고하기

재산세 계산 방법이 2025년부터 변경될 예정이라서, 원래는 2022년 중에 Grundsteuererklärung 신고를 온라인 국세청(Elster)에서 완료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2023년 1월 말까지로 미뤄지면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어느새 1월 중순이 넘어가네요.

부랴부랴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정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오래걸릴 수 있는 것은 Elster에 로그인하기 위한 인증서를 발급 받는 절차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인증서를 발급 받을 때, 우편으로 인증 코드를 받게 됩니다. 이게 10일에서 2주 정도 걸릴 수 있죠. 저는 다행히, 연말정산을 신청할 때 이미 받아두어서 이 절차는 생략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 후기

스샷과 함께 어떻게 등록하는지에 대한 문서를 찾아서 그대로 따라해 보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중요한 몇 개 항목은 어떻게 계산을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더군요. 결국은 구텐탁코리아에서 소개한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서 끝냈습니다. https://lama.immo/

혼자 준비하는 과정 중 필요한 정보들은 거의 수집했기 때문에, 유료 서비스에서 요구하는 정보들은 손쉽게 입력할 수 있었고, 제가 계산하기 힘들었던 정보들은 알아서 처리해 주는 듯 하더군요. 다음에는 납세자연맹에 가입해서 세무사를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