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0년 3월부터 가족과 함께 독일 베를린에 살고 있습니다. 아스크 베를린은 독일에 정착하며 직접 부딪히고 해결한 일들을 기록하고 나누는 곳입니다.
그동안의 이야기
처음 아스크 베를린을 시작한 이후로 많은 글을 쓰지는 못했습니다. 베를린으로 이주한 뒤 4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게임회사에서 백엔드 개발과 Technical Director 일을 했고, 많은 이민자들이 겪는 번아웃도 경험해서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게임회사가 아닌 새로운 분야로 이직을 몇 개월 시도해 보았지만,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프리랜서로 게임회사들의 백엔드와 플랫폼 구축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썼던 글들을 새롭게 갱신하고, 처음 블로그 도구로 선택했던 Ghost를 운영하느라 매달 나가는 비용도 절약할 겸 사이트를 전체적으로 개편했습니다. 기존 글의 주소는 그대로 유지했으니, 예전에 저장해 두신 링크도 계속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다루는 것
- 인터넷·전기: 인터넷 신청과 라우터 준비·연결, 전기 공급사 비교와 계약
- 비자·영주권: 영주권 신청 조건과 절차, 가족 체류허가 연장
- 은행·생활비: 은행 계좌 개설, 가족 생활비, 놓치기 쉬운 비용과 보험
- 사업자·세금: 프리랜서 사업자 등록, 사업자 번호, 부가세 신고와 정정
- 가족·학교: 학교 결석 사유서, 서류 아포스티유
- 베를린 생활: 대중교통 벌금, 도서관, 통역·번역 등 일상의 절차
대부분 제가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씁니다. 체류 조건이나 계약 조건처럼 바뀔 수 있는 정보는 글을 쓴 시점의 기준이므로, 신청하시기 전에 공식 안내를 꼭 다시 확인해 주세요.
제휴 링크 안내
일부 글에는 CHECK24, Amazon 등의 제휴·추천 링크가 있습니다. 이 링크를 통해 가입하거나 구매하시면 아스크 베를린이 수수료나 추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이는 사이트 운영에 쓰입니다. 제휴 링크가 있는 글에는 글 첫머리에 따로 안내를 표시합니다. 수수료 여부와 관계없이 제가 직접 경험하고 확인한 내용을 기준으로 씁니다.
문의
궁금한 점이나 다뤄 주었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시면 mc@ask-berlin.kr 로 연락 주세요.
2022년, 처음 시작하며
아래는 2022년 9월 사이트를 처음 열 때 쓴 글입니다.
저는 2019년 말에 독일 베를린에 있는 스타트업에 면접을 본 후, 2020년 3월부터 가족들과 베를린에 이주해 와서 살고 있습니다.
독일에 정착해가는 과정에서 겪었던 많은 문제들을 여러 많은 사이트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 왔습니다. 해결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사실들은 저에게 값진 지식이 되었으며, 그 지식을 얻는 시점에는 그 결과를 공유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바쁜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조각조각난 정보들만 메모장에서 잊혀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코로나 시기로 인해 못갔던 한국을 다녀올 기회가 있었고, 학교 후배들과 지인들을 만나면서 불현듯 제대로된 블로깅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습니다. 개발자 출신이라서 이것저것 플랫폼들의 장단점을 비교하다 보니, 플랫폼을 선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만난 지인분이 쓸데없이 직접 만들 생각하지 말고 생각한 아이디어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적당한 비용의 유료 플랫폼인 Ghost.io 에서 시작해 봅니다.
대략 30개 정도의 주제는 선정해 놨으며, 1주일에 2개 정도의 글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VG 월간 티켓을 어떻게 사는지, N26과 같은 은행 계좌는 어떻게 만드는지와 같은 일상적인 주제부터, 월세집을 구하거나 집을 구매하는 과정같은 조금은 복잡한 내용까지 제가 경험한 내용을 기초로 꾸준히 업데이트해 보겠습니다.
혹시나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다면, mc@ask-berlin.kr 로 연락주세요.
2022년 9월 11일
최웅규